사회사목 평의회, 창설 25주년 맞아

[바티칸VIS]교황청 사회사목 평의회가 7월15일로 창설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71년 교황 바오로 6세에 의해 창설된 사회사목 평의회(CorUnum)는 이날 성명을 발표, 평의회의 설립 목적과 지금까지의 역사를 전했다.

성명은 사회사목 평의회가 『사랑과 연대의 다각적인 노력을 조정하고 가난한 사람들에 대한 보다 효과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설립됐다』며 평의회의 목적을 요약했다.

성명에 의하면 평의회의 목적은 ▶인간의 발전을 위한 모든 가톨릭 자선기구의 활동을 조정하고 ▶자원과 부의 공정한 분배 ▶서로에 대한 사랑의 노력이 유익하도록 갈라진 형제들과 함께 일하며 ▶가톨릭 기구들과 공공 또는 국제적인 조직들과의 연결 ▶재난을 당한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효과적이며 즉각적인 지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