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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들이 성당입구에 놓여진 계단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것은 주일미사 참례할 때 마다 느끼는 일이다.
물론 건강한 청년들이 힘을 합해 휠체어를 계단위로 들어서 올려주기는 하지만 그것도 한두번이지 매 미사때 마다 신세를 져야 하는 입장이고 보면 주일미사 참례하기가 망설여지기 마련이다.
어쩌다 사정이 있어 토요일 특전미사인 어린이 미사를 참례해야 될 때는 혹시 젊은이들이 없으면 어쩌나 하는 생각으로 마음을 졸여야 한다.
계단 때문에 불편을 겪는 것이 휠체어 장애인 뿐만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이나 맹인들도 계단을 오르내려야 하는 것은 너무나도 힘겨운 일이다.
지금 사회에서는「장애인 먼저」라는 캠페인을 벌리고 있는데 과연「장애인 먼저 라는 참뜻이 무엇인지 그 저의가 의심스럽다. 각종 공공건물을 신축할 때 의무적으로 경사로를 설치하고 있는 줄 안다. 하지만 구 건물이라 할지라도 조금의 공간만 할애하여 경사로를 설치해 준다면 더 많은 장애인들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이 일은 우선 교회에서 앞장서서 추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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