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은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지역에서 세계에서 유일하게 안락사 협조법을 발효한데 대해 날카롭게 비판했다.
7월3일자 로세르바또레 로마노지는 『안락사를 위한 이 법은 인류의 역사 안에서 새로운 무서운 한 장』이라고 비난했다.
동시에 『민주주의 헌법은 개인을 하느님 대신에 세울 수 없으며 국가가 이성과 권리를 대신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국가의 의무는 항상 인간의 권리 특히 생명에 대한 권리를 홍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로세르바또레 로마노지는 또 안락사 협조는 항상 인간생명에 대한 엄청난 범죄라고 규정지었다.
오스트레일리아 북부 지역에서는 안락사 협조법안이 작년 5월 다윈 지방의회에서 통과됐다.
수많은 의사들과 교회 대표들 그리고 원주민 대표들은 지난 7월1일 발효된 새 법에 반대해서 다윈주 최고법원에 상소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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