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KAP】로마의 성 갈리스도 카타콤바가 인터넷을 통해 순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성지 책임자 지오반니 델 꼴 신부는 전 세계에서 인터넷을 통해 7개국어로 번역된 카타콤바에 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고 전했다.
제공되는 정보의 내용은 카타콤바의 지도와 사진 등 제반 내용을 담고 있다고 한다.
성지를 관리하는 살레시오회는 인터넷을 통해서 그리스도교의 가장 오래된 성지를 순례하도록 한 것은 서기 2천년 대희년을 의미있게 맞이하기 위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뜻이 반영된 것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요한 바오로 2세는 일전에 신자들이 신앙을 강화하고 신앙심을 깊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일을 해달라고 격려한 바 있다.
카타콤바는 초기 그리스도교 신자들의 무덤과 순교자들의 증거로 인해 그 자체가 신자들의 신앙심을 깊게하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델 꼴 신부는 말했다.
그는 또한 『인터넷을 통한 카타콤바의 순례는 경제적 시간적 제약으로 순교자들의 무덤을 순례할 수 없는 전 세계의 수많은 신자들에게 순례의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 갈리스도 카타콤바의 인터넷 주소는 http://www.catacombe.roma.it. 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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