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드리드=KAP]스페인이 사제들의 잡지「미씨온 아비에르타」는 최근「교회백성의 바람」이라는 기고를 통해 교회개혁에 대한 스페인 신자들의 높은 관심을 강조했다. 이와 관련 잡지사가 조사한 설문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2%가 형제적인 교회를, 84%가 주교임명에 있어서 지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설문자의 75%가 사제 독신제 폐지를 그리고 여성 사제서품에 대해 찬성을 표시했다. 여성 부제직 신설의 경우 응답자의 83%가 찬성한다고 응답하기도.
교회는 기쁜소식을 전해야 한다는데 90%이상 찬성한 이번 설문조사에는 젊은이 사제 수도자 평신도 등 5백30여 명이 참여했는데 3/4이 교회생활에 협조하는 신자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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