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KAP】인권단체인 「국제 그리스도교 유대」 오스트리아 지부는 한 그리스도인을 이슬람의 배신자로 선언한 쿠웨이트법원 판결에 강력 항의했다.
이슬람의 배신자로 판결을 받은 사람은 44세의 상인인 로베르트 후세인으로 전해지고 있는데 이슬람법에는 이슬람의 배신자는 사형에 처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로베르트 후세인은 작년 12월 공개적으로 자신의 그리스도교로의 개종을 선언했으며 즉시 종교법정에 고발된바 있다.
5월29일 내려진 판결 이후 그는 이미 여러 차례 살해위협을 받았다. 협박자 가운데는 국회의원도 포함돼 있다고.
쿠웨이트는 정부 차원에서 이슬람법을 도입하지 않고 있는 실정. 인권단체는 이슬람교 대표에게 항의서한을 보내 판결취소와 후세인의 안전을 요구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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