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아란 하늘이 웃음짓는 오늘 우리는 환영하네. 친구의 첫영성체」
사랑하는 친구들의 축가를 들으며 지난 3개월동안 수녀님과 함께한 교리시간을 떠올립니다. 「예수님 사랑해요」라는 책자속에서는 정말 많은 예수님의 사랑을 배웠어요. 우리를 사랑하시기 위해 갖은 고난과 어려움을 겪으시면서도 예수님 자신을 우리에게 맡겨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신부님께서 성혈에 성체를 찍어 주셨을 때 예수님과 저의 관계를 깨달았습니다. 성체를 저의 마음이 모시며 예수님과 저는 이제 끈끈한 끈으로 맺어졌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그러나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첫영성체는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되었습니다.
첫영성체의 기억을 내 마음속에 영원히 기억할 것입니다. 예수님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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