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KAP】수도회 장상연합회장 가밀로 마치세 신부는 로마근교 아리치아에서 가진 수도회 총장 봄회의를 마치고 수도생활을 위한 영적 성소는 양보다 질이 우선함을 재확인 했다.
가르멜 수도회 총장인 그는 카스프레스와의 회견에서 『수도 장상들은 2천년 대희년을 현실적으로 직시하고 있다』면서 『현재의 과도적 상황에서는 각 수도회가 카리스마의 뿌리들을 새로 묵상하고 동시에 오늘날의 요구와 여러가지 문화에 적응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수도 단체들은 교황께서 시노드 이후 「축성생활」에서 요구한 대로 「창조적 충성」을 실현함으로써 미래를 극복할 수 있다』고 역설했다.
마치세 신부는 『수도자들이 운영하는 교육 및 의료시설의 수를 줄여가야 할 것』이라고 말하고 『이 분야에서의 수도자들의 활동은 보전돼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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