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KAP]중국 헤바이 성에서 로마에 충성하는 가톨릭 신자들에 대한 새로운 박해의 물결이 일고 있다.
파리의 「아시아 교회」소식지가 최근 보도한 바에 의하면 4월과 5월에 개최되는 모든 행렬을 금지했다고 하는데 특히 1992년 감옥에서 사망한 바오딩의 판 수에얀 주교 장례행렬과 동루에서의 성모 행렬이 금지됐으며 장례식에 모인 신자들은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됐다고 한다.
3월 말에는 바오딩의 수체민 주교와 안수신 보좌주교 및 많은 신부들과 평신도들이 체포됐다고. 또한 아시아 교회소식지는 홍콩에서의 정보를 근거로 해서 헤바이 성 내의 모든 가톨릭 신부들이 5월 한 달 동안 가택연금 당했다고 보도했다.
이러한 집중적인 경찰의 활동은 지역 종교 사무국의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한다. 정부는 4월23일 이 지역내 모든 순례행사를 금지하는 훈령을 발표한 바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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