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신문사 미주지사가 주최하고 있는 초중고 및 미국대학 진학 예정자를 위한 미국어학연수를 주관하는 LA 한인교육정보센터의 정치호(안셀모)원장이 사업설명차 귀국했다.
지난 20년간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어학연수와 유학업무를 전문으로 해온 정 원장은 『이번 미국어학연수는 남가주대학교(USC)교육학과의 전문 어학팀이 특별히 지도하는 것으로 어느 교육기관에서 실시하는 연수보다 알차게 진행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정 원장은 『3주만에 영어를 유창하게 가르칠 수는 없지만 이번 연수는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와 함께 미국의 교육과 문화 역사를 맛보이는 것』이라고 솔직하게 말하고 외국인이 영어를 배우는데 필요한 최상의 방법과 필요조건들을 확실하게 가르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 원장은 『어학연수는 프로그램이 가장 중요하다』고 밝히고 한인교육정보센터의 어학연수는 오전 연수 오후 관광으로 이어지는 일반 연수와 달리 오후와 저녁식사 후에도 프로그램들이 계속 이어지고 능력에 맞게 3개 그룹으로 나눠 연수가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LA대교구 가톨릭 중고등학교 교육행정 자문위원을 지내기도 한 정 원장은 유학에 대해 『유학을 할 바에는 경험상 조기유학이 중요하고 보호자와 떨어져 생활하는 유학의 경우에는 환경이 중요함으로 가톨릭 재단의 학교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며 이는 지역사정에 밝은 전문상담가와 상담하는 것이 필수적이라고 강조했다.
20년전 이민해 비영리법인인 한인교육센터를 설립, 미국내 한인과 한국인을 위한 유학업무상담 및 어학연수만을 담당해온 정 원장은 미국서 한인진학지도를 가장 오래해온 경험을 통해 단순한 어학연수나 유학알선에 그치지 않고 유학생들의 학교와 연계해 공부를 마칠때까지 학생관리를 철저히 해와 현지 한인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고 있다.
정 원장은 학교 측으로부터 담당학생에 대한 보고를 수시로 받고 수시로 학교에 학생들의 애로사항을 요구하는 등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유학생들이 친구를 잘못 사귄다든가 해서 잘못된 길로 빠지면 직접 나서서 전학을 시킬 정도로 부모의 입장에서 학생들을 보살피고 있다.
정 원장은 현재 미국에서 유학중인 정치윤 신부의 친형이기도 하다.
※연락처=서울(02)394-9991 미국(213)736-5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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