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2천년 대희년을 위한 준비작업이 본격화됐다.
2천년 대희년 준비위원회는 6월3일과 4일 교황청 일치평의회 사무실에서 제2차 준비위원회 전체회의를 갖고 97년부터 시작되는 3년간의 대희년 준비기간중 집중적으로 이루어질 준비방향에 대해 합의했다.
6일 발표된 성명에 의하면 이번 회의를 통해 논의된 대희년 준비작업 방향은 △새 복음화 추진 활성화 △세계적인 연대와 화해를 위한 구체적인 움직임 △만연한 소비주의에 맞서 검소한 삶에 대한 권고 △타 종교에 대해 개방적으로 2천년 대희년에 초대함으로써 일치 지향 강조 등으로 요약된다.
2천년 대희년 준비위원회 위원장인 로저 에체가라이 추기경의 주도로 이루어진 이번 회의에는 8개 위원회와 4개 소위원회의 위원 31명이 참석했다.
한편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4일 오전 이번 회의 참석자들과의 알현석상에서 이번 회의는 『대희년 준비의 첫 단계인 97년의 신학적-사목적 지침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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