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국제사회를 향해 세계의 가난을 척결하도록 더욱 적극적인 조치들을 호소했다.
교황은 교황청 주재대사들을 향해 인류의 많은 사람들이 절대빈곤 속에 살고 있음을 지적, 『식량 건강 교육의 기본적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은 슬픈 일』이라고 말하고 이들 소외계층 대부분이 소녀와 여성이라는 사실은 옳지 않은 일』이라고 밝혔다. 교황은 또 1995년 코펜하겐에서 열린 사회발전 유엔회의의 결과를 실행에 옮길 것을 촉구하고 더욱 안전하고 품위있는 삶의 길을 방해하고 있는 장애물을 해소할 것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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