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포교 성 베네딕도 수녀회 오영길(이멜다)수녀의 수도서원 금경축 축하미사가 5월27일 오전 11시 돈암동 수녀원에서 거행됐다.
서울대교구 축성생활 담당 최창무 주교가 주례한 이날 미사는 양선자(성남 분원장) 최승래(수녀원 당가) 소희숙(상지회 관장) 이호자(재교육중) 조병갑(수련장)수녀 서원 은경축 축하미사를 겸해 봉헌됐다.
1924년 출생한 오 수녀는 46년 원산수녀원에서 첫 서원한 뒤 8.15, 6.25 격동기 속에서 수도생활을 거쳤으며 54년 대구 수녀원에서 종신서원 했다. 오 수녀는 유아교육과 본당수녀로 오랫동안 활동했으며 15년간 수련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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