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KAP】교황청 외무부장 장루이 타우란 대주교는 뉴욕의 유엔본부에서『모든 국가의 권익에 관한 유엔헌장을 1948년의 유엔헌장처럼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또 『이러한 헌장의 문구는 특별히 각 국가들의 자결권에 근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작년 10월 유엔을 방문, 처음으로 국가 권익에 대한 헌장을 제안했으며 회원국들을 향해「국가들의 가정」을 이루도록 호소한 바 있다.
「유엔-국가들의 가정」이라는 제하의 세미나에서 타우란 대주교는 『한 국가가 그들의 문화와 언어전통에 따라 존재할 수 있는 권리는 결코 다른 나라나 국제 단체들에 의해 무시당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그는 또 『어떤 종류이든 국수주의는 거부돼야 하며 건전한 애국주의의 발전을 조장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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