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5월8일 일반 알현석상에서 『이미 부룬디 국민들은 끊임없는 분쟁과 고통속에 시달려왔다』며 『국가 지도자들은 결코 대화와 협상을 포기해서는 안된다.』고 호소했다.
교황은 『극심한 긴장을 극복하고 서로에 대한 이해에 도달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특히 가톨릭 공동체의 사목자와 신자들은 화해와 용서, 평화를 위해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황은 이어 『모든 사람들은 기도 속에서 특별히 고통중에 있는 이들을 기억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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