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샤바=KAP】폴란드인의 약 90%가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를 종교국가 도덕 및 지성적 문제에서 권위를 갖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사회 정책문제에 있어서는 75%가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실시된 설문의 결과이다.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반수가 요한 바오로 2세가 공산주의 몰락에 공헌했다고 응답했고 25%는 이를 부인했다.
또한 79%는 교황은 자기 고국의 상황에 대해서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응답했다.
이 설문은 바르샤바의 여론조사센터가 실시했다.
이번 조사에서 오늘날 교황에게 가장 중요한 문제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44%가 생명보호와 낙태척결로 답했으며 31%는 신앙과 복음화 문제, 11%는 인권과 민주주의의 문제 라고 답했다. 또 응답자 61%는 교황을 비판해서는 안된다고 답했다.
그러나 설문조사의 첫 반응으로 폴란드 주교회의 의장 타데우스 피에로넥 주교는 많은 폴란드인이 교황의 권위를 인정하나 교황의 말씀을 따르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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