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KAP】교황청 사회홍보평의회 의장 존 폴리 대주교는 유엔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정치적 갈등 상황에서 종교 지도자들과 종교 단체들의 중재를 강조했다.
바티칸 방송에 따르면 폴리 대주교는 「예방 차원의 외교-중재의 요법」이라는 제목으로 열린 회의에서 『종교 지도자들은 중재 역할을 할 때 그들 종교의 정신에 충실하고 정의와 화해, 사랑의 표양을 말과 행동으로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폴리 대주교는 덧붙여 『교황청은 1982년 영국과 아르헨티나의 포클랜드 전쟁때 결정적인 중재 역할을 했다』고 밝히면서 에콰도르와 페루의 국경 분쟁에도 중재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밝혔다.
또한 폴리 대주교는 모잠비크, 자이르의 가톨릭 주교들은 국가 내부의 평화를 위해서도 크게 기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공회의 투투 대주교가 남아프리카의 평화적 변혁을 위해 노력한 점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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