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장 김수환 추기경은 4월23일 독도를 방문 『독도가 갈등과 분쟁의 걸림돌이 되기보다는 평화와 협력의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의 이번 독도 방문은 독도를 둘러싼 일본 정부의 망언이 물의를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독도가 우리땅」이라는 인식을 새롭게 환기시키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김 추기경의 독도 방문에는 총대리 김옥균 주교를 비롯 평신도 사목국장 사무처장 염수정 신부 평신도 사목국장 박기주 신부 관리국장 이병문 신부 성소국장 김자문 신부 선교국장 김준철 신부 비서실 정민수 신부가 동행했으며 군종교구 해군 군종감 서유석 신부 계룡대 삼위일체본당 이성운 신부가 수행했다.
독도 방문 기념으로 동백나무를 식수한 김 추기경은 동행한 사제단과 함께 등대 옆쪽 태극기 석각(石刻)화가 묻혀질 땅을 축성하고 독도가 한일 양국간 평화의 징검다리가 되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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