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김재순 부총장과 인간문화재 김희진(율리안나)씨는 4월 21일 오전 12시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2층 크리스탈 볼륨에서 열린 진명여고 개교 90주년 기념 동창회 모임에서 동창회가 주관하는 교훈상을 각각 수상했다.
올해로 개교 90주년을 맞는 진명여고의 34회 졸업생인 김재순 부총장은 진실ㆍ협조ㆍ창의 3개 분야로 나눠 실시된 이번 시상에서 진실상을 수상했으며 41회 졸업생인 김희진씨는 창의상을 수상했다. 한편 협조상에는 5.16 민족상을 수상한 바 있는 한국 장애인 체육회 이사 황연대씨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재순 부총장은 여성 고급인력의 양산을 통해 국내 여성의 지위 향상에 큰 기여를 해 왔으며 김희진씨는 전통 매듭분야를 계승, 세계 각국을 순회하며 국내 매듭문화와 한국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데 노력해 왔다.
특히 김희진씨는 1984년 한국 가톨릭 103위 성인 시성식때 방한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제의를 직접 제작,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진명여고 동창회는 매년 여성교육 및 문화발전 등 사회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고 각 사회 분야에서 진명여고의 이름을 빛낸 진명여고 졸업생을 선정, 교훈상을 수상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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