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트리에르=KAP】옛 로마황제 도시 독일 모젤 강변의 트리에르 시에서 금세기 세번째로 예수 성의 순례가 시작됐다.
트리에르 대성당에 보관 중인 성의는 옛날 전통에 의하면 예수가 십자가를 지고갈 때 입었던 옷으로 전해지고 있다. 트리에르에서는 전통적으로 부활 둘째 주일에 성의 축하행사를 거행한다.
금년 순례가 끝나는 5월19일 예수승천대축일까지 약 70만명의 순례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트리에르에 보관된 성의는 길이 1.47미터, 폭이 1.58미터로 문서상으로는 12세기 말 처음으로 언급되고 있다.
1196년 5월 1일 트리에르 대성당내 동쪽 제대에 보관됐던 성의는 3백16년 후인 1512년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됐다고 한다. 그 후 18번의 성의 순례가 있었고 최근에는 1933년과 1959년에 순례가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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