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족한 「한국 안은행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선임된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장 김재호 교수(프란치스코ㆍ60ㆍ가톨릭 안과 연구재단 이사장).
한국 외안부 연구학회 회장직 겸임 등으로 가뜩이나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김 교수를 더욱 눈코뜰새 없이 만들고 있는 「한국 안은행 협의회」는 김 교수가 초기단계서부터 주도한 것으로 안은행을 개설한 전국 각 병원 안과 각막 전문의 19명이 발기인으로 나섰다.
『최근 장기기증 운동 붐 조성이 무르익고 있는 실정에서 전국에 산재해 있는 안은행들이 유기적인 관계를 맺어야 하는 필요성이 제기돼 안은행 협의회를 설립하게 됐습니다』
이번 「안은행 협의회」설립을 계기로 앞으로 안은행 간의 체계적인 정보전달 시스템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각막 이식수술에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 1960년대 안은행이 국내에 도입된 초창기부터 참여해 한국 안과학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린 김재호 교수는 엑시머 레이저 등 안과치료에 있어서 보편화된 개념들을 국내에 처음으로 도입한 장본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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