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바이에른=KAP】독일 바이에른주의 팟사우교구는 앞으로 교회내 분쟁을 질서정연하게 조정하겠다고 선언했다.
팟사우교구는 이를 위해 조정역할을 할 중재소를 설치했다. 최근 교구보를 통해 밝힌 중재소의 설립 목적은 분쟁을 법정 밖에서 구두협상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구 평의회 게르하트 스프랑거 평신도 회장은 『이로써 교회 당국이 권위를 사용하지 않고도 분쟁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중재위원들은 본당 평협과 본당 신부, 본당 운영과 평협 또는 교구 협의회 및 교구 지도부 간의 논쟁이 벌어질 때 소집될 수 있다.
그러나 중재소는 신학적 교리논쟁이나 근로법 문제 또는 수도단체 내의 갈등 그리고 미사 강론 성사집전에 있어서 지켜야 할 규정들에 대해서는 관여하지 않는다.
중재소의 위원들은 독립적이며 도덕과 양심에 매여있을 뿐인데 5명의 신부와 5명의 평신도 위원들은 4년의 임기로 주교에 의해 임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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