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가톨릭 미술가회 부회장 정송규(가타리나ㆍ53ㆍ사진)씨가 4월3일부터 9일까지 서울 인사동 공평아트센터 갤러리에서 서울에서는 최초로 개인전을 열었다.
『이번에 네 번째 개인적이지만 서울에서는 처음이라 첫 개인전을 여는 느낌』이라는 정송규씨는『미술인이라면 누구나 인사동에서 한 번쯤은 개인전을 열고 싶다는 꿈을 꾸는데 그것이 이루어진 것』이라며 수줍어했다.
주로 인체만을 전문적으로 그려왔던 정송규씨는『하느님의 창조물 중 가장 아름다운게 인체』라며『앞으로 더욱 대담하고 다양한 시도를 통해 내 그림세계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또『아직까지 신앙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것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이번 개인전을 계기로 보다 적극적으로 신앙세계와 그림세계를 연결시키는 작업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선대학교 미대를 나온 정송규씨는 줄곧 광주지방에서 활동해온 여류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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