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회가 인터넷 안에 현존하는 것은 국제적 정보교환의 의미로 환영하나 이것이 결코 「복음화의 도구」가 될 수 없다』고 독일의 헤르만 요셉 스피탈 주교가 로마에서 독어권 가톨릭 통신과의 회견에서 최근 교황청 언론협의회 총회의 토론 결과를 설명했다.
그는 총회에서는 인터넷 토론이 우선적으로 서방 국가들의 문제이며 제3세계는 확연히 다른 문제를 안고 있다는 사실을 명확히 깨닫게 되었다고 말했다.
스피탈 주교는 교회와 언론과의 관계를 위한 기본적 문헌은 「사목헌장」이며 1991년의 「새시대」라고 했다.
그는 또한 『언론, 특히 텔레비전은 그리스도교 복음선포의 전방에서 활동하는 것 뿐』이라면서 『언론은 가장 우선적인 정보수단이며 그러나 참으로 신앙증언을 하기 위해서는 직접 얼굴을 맞대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송과 텔레비전의 접촉도 있어야 하지만 이것은 모든 차원에서 개인적인 만남을 자극하고 준비해야 한다』면서 언론을 통한 접촉과 개인적인 만남은 서로 다른 것이라고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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