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빈코 풀직 추기경에 의하면 사라예보 가톨릭 신자들이 회교도들에 비해 차별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풀직 추기경은 3월13일자 로세르바또레 로마노지를 통해 언론분야 뿐만 아니라 지역행정과 정치에서도 신자들이 동등한 권리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사라예보 교구에서 가톨릭 신자 70% 가량이 피난을 떠나가 52만8천명의 신자 가운데 18만명이 남아 있고 성당과 건물 6백14개가 파괴되었다고 전했다.
서기 2천년 대희년을 즈음하여 풀직 추기경은 주민들의 정신적 육체적 상처를 치유하도록 노력하고 용서와 화해를 위해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또 유배된 사람들의 귀향과 성전 재건축 그리고 사회 전체와 종교 조직의 재정비가 시급하다고 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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