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 이스라엘 「아프칸」테러ㆍ폭력 관련 지속적인 대화 촉구

【바티칸=VIS】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2월25일 삼종기도 석상에서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유혈 사태와 이스라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에 대해 언급하고 모든 일을 대화로 풀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교황은 최근 폭력 사태로 끊임없이 유혈사태가 벌어지고 있는 아프가니스탄에 구호물품을 제공하려는 국제 기구들의 노력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이어 무죄한 희생자들의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며 모든 이들에게 성실하고 지속적인 대화를 요청한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 예루살렘에서 발생한 두 차례의 폭탄 테러에 대해 언급,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와 가족들의 고통에 동참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