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과 「주한 독일인 신자공동체」(지도=라이너 코튼 몬시뇰)간의 공식적인 첫 만남이 2월29일 저녁 8시30분 서울 용산구 한남2동 꼰벤뚜알 성 프란치스꼬 피정의 집에서 있었다.
한국교회 역사에 대한 김수환 추기경의 강의와 대담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모임에는 주한 독일인 신자공동체 지도 라이너 코튼 (Rainer Korten)몬시뇰과 클라우스 폴러스(Claus Volles)주한 독일 대사를 비롯한 주한 독일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추기경은 해외선교, 유교와 불교와 한국 가톨릭, 정치와 한국교회, 한국의 교세 등을 자세하게 설명, 한국교회 실정에 어두운 독일인들이 한국교회를 더욱 객관적으로 이해하도록 도왔다.
특히 이날 모임에는 가톨릭 신자들은 물론 개신교 신자와 미신자들도 다수 참석, 추기경에 대한 주한 독일인들의 높은 관심을 드러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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