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KAP】교황청은 그리스도인들과 회교도들을 향해 상호 관용과 용서 화해를 촉구했다.
2월19일 회교도들의 단식기간인 라마단이 끝난 시점에 교황청은 축하 메시지를 발표하고 『우리들은 진정한 화해 없이 온 세계 우리 신앙 동지들의 안녕을 위해서 함께 노력할 수 없다』고 밝혔다.
교황청 종교간 대화 평의회 의장 아린제 추기경은 양 종교들이 과거나 현재 서로 긴장상태에 있음을 유감으로 생각하면서 남부 수단의 갈등도 그 원인이 회교도와 그리스도인 사이의 어려운 관계에 있음을 지적했다.
『이제 그리스도인들과 회교도들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한 결실 있는 협력을 할 수 있도록 서로 더 잘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고 호소한 아린제 추기경은 양교의 화해는 아직 먼길에 있음을 시인했다.
아린제 추기경은 나아가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태가 회교도와 그리스도교인들과의 갈등으로 잘못 이해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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