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잡지] 2012년 3월

▨ 가톨릭 디다케

새 학기 시작에 앞서, 특집으로 교리교사 능력평가 문제를 실었다. 교리와 성경, 기도, 교사 개념, 청소년 문화 등을 주제로 한 평가 내용들이다. ‘백점짜리 교사 만점짜리 엄마’에서는 집중력을 높이는 환경에 대해 알아봤다.(서울대교구 청소년국/4500원)

▨ 가톨릭 비타꼰

사순시기를 맞아 ‘바오로 사도에게 듣는다’라는 제목의 가상인터뷰를 마련했다. 기획 ‘눈물과 희망의 땅 나가사키(2)’에 이어 ‘‘끼’ 그들이 꿈꾸는 세상’에서는 중견 배우 황미선(이레나)씨의 삶과 신앙에 관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마리아의 아들 수도회/4000원)

▨ 경향잡지

이번 호 ‘경향돋보기’ 주제는 폭력과 희생이다. 귀화 한국인 후나타니 유카 크리스티나씨의 인터뷰를 담은 ‘경향에서 만난 사람’, 최창무 대주교의 인생 여정과 그 안에서 다진 지혜 등을 엮은 ‘원로에게 듣는다’ 등도 읽어볼만한 내용이다.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3300원)

▨ 교회와 역사

이번 호부터 새롭게 연재되는 ‘자료를 찾아서’에서는 교회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교회 내 자료관과 도서관, 박물관 등을 소개한다. 그 첫 회로 한국교회사연구소 부소장 심욱 신부의 파리외방전교회 고문서 도서관 탐방기를 실었다.(한국교회사연구소/3000원)

▨ 그물

3월호는 포콜라레 운동 창설자 끼아라 루빅의 선종 4주기 특집으로 구성됐다. 유흥식 주교(대전교구장)가 쓴 ‘내 삶의 등불이신 끼아라’에 이어 최근덕 성균관 관장, 황호만 군산 새길교회 장로 등의 글을 엮었다. 포콜라레 운동 및 일치의 영성이 어떻게 탄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됐는지 돌아보는 장도 마련했다. (마리아사업회/3000원)

▨ 레지오마리애

‘더불어 살기’에서는 마산교구 남해 은점공소 순교자들의 모후 쁘레시디움을 찾아갔다. 50여 년 이상 레지오마리애 단원으로서 성실한 활동을 보여온 황점례·최병희씨의 오랜 소회가 ‘노년의 향기’를 채우고 있다. (한국세나뚜스협의회/1800원)

▨ 말씀지기

말씀지기 ‘30일 묵상’은 매일 하느님 말씀을 한 가지씩 묵상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앞서 ‘아침 뜨락’에서는 신현만 신부(원주교구)가 상대적 빈곤으로 행복을 잃는 현대인들의 모습을 돌아보며, ‘새 삶의 운동 기간’인 사순기간 동안 실천할 바를 밝혔다. (가톨릭출판사/3000원)

▨ 빛

‘현장탐방’에서는 1월 13~15일 열린 제1회 대구대교구 청년윤일제를 찾아 청년들을 위해 열린 축제의 다양한 모습을 소개했다. 대구대교구 승격 50년사를 다룬 김정숙 교수(영남대학교 문과대학 국사학과)의 ‘100년의 시간 속을 걷는다-대교구 승격 50년’도 눈길을 끈다. (월간 빛/1800원)

▨ 사목정보

‘시끌벅적한 본당 공동체 만들기’가 이번 호 특집 주제다. ‘활기찬 본당 만들기 - 요람에서 무덤까지’를 주제로 한 글에 이어 본당의 조직 관리,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본당 만들기, 본당 사목을 위한 제언, 5천 명의 기적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사목 정보를 실었다.(미래사목연구소/1만 원)

▨ 생활성서

‘다시 찾은 십자가 사랑’을 주제로 다양한 글이 이어진다. ‘성경 속 성지를 거닐다’에서는 골고타와 예수님 무덤을, ‘시편, 그 특별한 노래’에서는 제88편 슬픔의 극한을, ‘신약 성경 맛 들이기’에서는 ‘예수, 옛 계약의 성취자’ 등을 해설했다.(생활성서사/3900원)

▨ 성서와 함께

성경은 어떻게 기록되었을까? ‘성경 첫걸음’에서 시원하게 풀어준다. 이어 유다교인들은 성경을 어떻게 알아들었는지에 대해서도 해설했다. 이달의 ‘새로봄’에서는 일본군 위안부의 진상 규명을 위해 20여 년째 수요시위를 펼치고 있는 할머니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성서와 함께/3000원)

▨ 소년

이번 호에는 동생과 함께 읽는 동화와 친구들의 성장이야기 등을 실었다. ‘성경 속 인물 이야기’에서는 엘리야 예언자의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 구약성경 내용을 알아가는 재미를 더하고 있다.

(가톨릭출판사/4000원)

▨ 야곱의 우물

교회와 사회 코너에 실린 ‘학교 폭력에 대한 단상’이 눈길을 끈다. ‘청년 공감’에서는 종교의 의미에 대해, ‘표지 이야기’에서는 우리 가락에 실린 신앙고백, 연도에 대해 소개했다. (바오로딸/2800원)

▨ 참 소중한 당신

이번 호 특집 주제는 ‘신앙 교육은 영혼지대계’다. ‘S.K.Y. 대학만 보내려 하지 말고 Heaven 대학도 보내야’를 비롯해 ‘네오까떼꾸메나또의 길을 가며’, ‘본당이 키운 아이들’, ‘내가 천주교를 믿게 된 계기’ 등의 글을 만나볼 수 있다. ((사)미션 3000/35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