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공보실은 2월3일 성명을 발표, 수단주재 교황청 대사 어윈요셉 엔더 대주교가 『가톨릭교회에 대한 수단정부의 비방과 중상모략에 대해 항의했다』고 전했다.
서명은 수단주재 교황청 대사가 최근 『카르툼 정부가 마크 로테데 신부로부터 군사시설을 폭파시키고 학생들을 도주시킬 음모를 꾸몄다는 자백을 얻기 위해 고문과 협박, 살해위협을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은 『로테데 신부는 지난해 성탄 전에 체포됐다가 1월16일 풀려났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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