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츠=KAP】 독일 주교회의 의장 카알레만 주교는 『신학에는 어떠한 방향으로든지 문제를 금지하는 일은 없다』고 말했다.
마인츠대학에서 열린 강연회에서 그는 『신학은 실험이나 「대담한 사설」 그리고 거기에 필요한 교회 안에서의 자유공간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그는 『신학은 그 시대의 철학들과 인간학문들로부터 도전을 받도록 함으로써 더 투명하고 더 이해하기 쉽고 시대에 맞게 말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하고 『이것은 그때 그때 경향에 유행적으로 적응하는 것과는 엄연히 다른 것』이라고 재삼 강조했다.
또한 레만 주교는 신학은 인권 인간존엄성 비폭력 환경보호와 같은 문제에 대해 말할 수 있는 것은 「공격적으로」 말해야 하며 그럼으로써 신학의 사회ㆍ대학들안에 정착이나 신학활동의 자유와 독립 등이 문제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교회
가장 많이 본 기사
기획연재물
- 길 위의 목자 양업, 다시 부치는 편지최양업 신부가 생전에 쓴 각종 서한을 중심으로 그가 길 위에서 만난 사람들과 사목 현장에서 겪은 사건들과 관련 성지를 돌아본다.
- 다시 돌아가도 이 길을한국교회 원로 주교들이 풀어가는 삶과 신앙 이야기
- 김도현 신부의 과학으로 하느님 알기양자물리학, 빅뱅 우주론, 네트워크 과학 등 현대 과학의 핵심 내용을 적용해 신앙을 이야기.
- 정희완 신부의 신학서원어렵게만 느껴지는 신학을 가톨릭문화와 신학연구소 소장 정희완 신부가 쉽게 풀이
- 우리 곁의 교회 박물관 산책서울대교구 성미술 담당 정웅모 에밀리오 신부가 전국 각 교구의 박물관을 직접 찾아가 깊이 잇는 글과 다양한 사진으로 전하는 이야기
- 전례와 상식으로 풀어보는 교회음악성 베네딕도 수도회 왜관수도원의 교회음악 전문가 이장규 아타나시오 신부와 교회음악의 세계로 들어가 봅니다.
- 홍성남 신부의 톡 쏘는 영성명쾌하고 논리적인 글을 통해 올바른 신앙생활에 도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