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넘치는 신자생활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원주교구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새회장으로 선출된 이계열 회장(아우구스띠노ㆍ55)의 취임일성은 「희망」이었다.
『원주교구에는 신자들의 생활양식이 복합적이고, 몇 안 되는 본당들이 넓은 지역에 산재해 있어 다른 어느 교구보다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원주교구는 광산촌, 어촌, 농촌 등 다양한 생활양식을 포함하는 탓에 재정적인 문제는 물론이고 사목방향 설정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어온 것이 사실이다.
이 회장은 이러한 교구사목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희망」의 평신도 운동을 강조했다.
『재정적인 문제는 어렵지만 신자들의 활동력은 다른 어느교구 보다 활발합니다. 아무튼 조용한 평협은 되지 않을 겁니다』
『올해 한 해 동안 「공부하는 평신도」 「기도하는 평신도」 「일치하는 평신도」상을 현실화 시키겠다』는 이 회장은 『타 교구 등지에서 활발히 일고있는 소공동체 운동을 교구 실정에 맞게 효과적으로 도입하는 등 꾸준한 평신도 운동을 벌여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이 회장은 『봉사하는 정신으로 원주교구의 밝은 미래를 위해 뛸 작정』이라면서 앞으로 『교구 사목자들은 물론 본당 사도회 임원진들과의 긴밀한 협조관계를 통해 교구 발전에 밑거름이 되도록 계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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