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갈리ㆍ워싱턴=KAP】아프리카에 남아있거나 되돌아온 외국인 선교사들은 교회 안에서 르완다 살육에 대한 깊은 반성을 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이들이 던진 질문은 『주민의 70%가 그리스도교 신자이며 60%가 가톨릭 신자인 국가에서 그와 같은 참상이 일어날 수 있었던가? 왜 하필이면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성당이나 성당 건물에서 살해되었는가? 그리고 교회는 이 참상의 공범인 신자들을 어떻게 대할 것인가?』등이다.
이는 아일랜드 출신으로 르완다에 선교중인 미커 헨니티 신부가 미국의 가톨릭 주간지 내셔널 가톨릭 리포트와의 회견에서 밝힌 내용이다. 헨니티 신부에 의하면 르완다교회가 도덕적으로 실패한 원인으로 △교회의 후투족 경제ㆍ정치 엘리트 지원 △선교에 있어서 질보다 양의 중시 △르완다 주교들의 인종 증오심 정치적 조작의 미방지 등을 들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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