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봉사자 협의회가 지난 1월20일 대구대교구 대덕성당에서 총회를 갖고 김진수(요셉ㆍ서울교구 목5동본당ㆍ65)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앞으로 2년동안 전국 협의회를 이끌 김진수 회장은 『회장으로 선출된 지 얼마 안돼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밝힐 수 없지만 우리 회원들이 열심히 성체조배를 할 수 있도록 협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지난 94년 8월 총회를 갖고 정식 출범한 전국 협의회의 2대 회장이 되는 김진수씨는 지난해 5월 목5동본당에 지속적인 성체조배회가 발족되면서 회장을 맡아 열심히 해왔던 것이 계기가 되어 이번에 회장에 선임됐다.
김 회장은 『이렇게 막중한 책임을 맡아 부담스럽지만 마지막 봉사의 기회로 생각하고 열심히 할 것』이라며 『임기동안 지속적인 성체조배회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피력했다.
또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서울 지도신부인 최영식 신부를 전국 지도신부로 추대하고 감사 2명을 선출했다.
한국 지속적인 성체조배회 봉사자 협의회는 94년 10월 주교회의 인준을 받고 전국 조직으로서 정식 출범했다.
현재 전국적으로 3만1천4백명의 회원이 각 본당 조직에서 성체조배를 지속적으로 펼쳐오는 등 교회의 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 지속적인 성체조배회가 활성화되지 않은 교구가 있고 역사가 짧기에 이번 총회에서 선출된 회장단들의 역할이 중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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