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KAP】영국 가톨릭 주교회의 의장 바실 흄 추기경은 영국 정부의 이혼법률 개정안에 대해 비판했다.
바실 흄 추기경은『정부안 안에 포함된 12개월 동안의 「화해 유예기간」은 너무 짧게 정해졌다』고 1월19일 런던의 가톨릭 주간신문 「타블렛」에서 주장했다.
흄 추기경은『1년이라는 기간은 결혼이 파경으로 치달았다고 확인하는데 충분한 시간이 되지 못한다』고 강조했다.
정부의 개정안에 의하면 12개월 동안의 「화해 유예기간」 동안에 자녀들의 양육권과 재산분할 문제 등이 정리되어야 하며 게다가 배우자들이 자문과 화해를 위해 전문위원들을 이용할 기회가 부여된다.
이 법은 의회에서 통과돼야 하는데 영국 주교들은『비록 과거 수십년 동안 결혼관이 많이 바뀌었다고 해도 교회는 결혼의 불가해소성을 고수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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