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블-벨그라드-모스크바=KAP】1월6~7일 성탄 자정미사와 성탄대축일 미사를 거행한 콘스탄티노플과 벨그라드 및 모스크바 정교회 총대주교들은 성탄 메시지를 통해 위기 지역인 보스니아와 체첸의 평화를 기원했다.
콘스탄티노플의 세계 총대주교이자 세계 정교회 명예 수장인 바르톨로메오 1세는 성탄절 메시지를 통해『여러분들의 행위를 통해서 그리스도 사랑의 선포자가 되십시요』라고 호소하면서 아울러 정치인들을 향해 사랑으로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참다운 평화를 달성하도록 노력해줄 것을 요청했다.
예루살렘의 희랍 정교회 디오도로스 1세 총대주교도 1월6일 베들레헴에서 성탄미사를 거행하면서 이날 미사에 참석한 아라파트 PLO대통령에게 중동의 평화를 위한 그의 노력을 치하하고 금메달을 수여했다.
이 상은 이전에 암살당한 고 이스라엘 라빈 총리와 시몬 페레스 현총리에게도 수여된 바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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