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엔나 국립음대에 유학중인 피아니스트 이지민(요한나ㆍ19세ㆍ비엔나 한인본당)양이 지난해 12월13일 스페인 필라 바요나(Pilar Bayona) 국제 콩쿠르에서 2등에 입상했다. 이지민양은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제12회 포루토(Porto)국제 콩쿠르에서 4등 입상과 함께 최연소 수상자상과 베토벤 특별상을 수상했었다.
이지민양은 89년 예원학교에 입학한 후 조선 콩쿠르에서 3등 입상하고 90년 서울심포니와 협연했으며 91년 이화 경향 콩쿠르 1등, 한국일보 콩쿠르 은상을 차지하고 서울시향과 협연했다. 92년 예원학교를 최우수로 졸업하고 서울예고에 입학한 이양은 상트 페테스부르그 콘세르바토리에 입학하고 유럽 쇼팽 콩쿠르에서 3등 입상 및 콘체르토 특별상을 수상한 바 있다. 93년 슈만 콘체르토를 녹음하고 부리튼 페스티벌에서 협연자로 부리튼 콘체르토 1번을 협연한 바 있는 이양은 94년 소피아 방송 교향악단과 협연하고 비엔나 국립음대에 입학했다.
이지민양은 현재 포항 죽도본당 평협회장으로 있는 이원기(아브라함)씨와 이영희(데레사)씨와의 사이에 1남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이양의 연주는 섬세한 내면세계의 표출과 나이에 걸맞지 않는 성숙함을 표출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 있으며 쇼팽 연주에 강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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