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시로-말라바 교회의 시노드가 1월8일부터 15일까지 바티칸에서 열렸다.
시로-말라바 교회의 안토니 파디야라 추기경은 8일 개막연설에서『우리는 신앙, 문화, 언어, 인종 등에 있어서 차이를 갖고 있지만 보편 교회안에 하나』라고 강조했다.
시로-말라바 교회의 수장인 파디야라 추기경은『이번 시노드는 전례와 전통에 있어 라틴적 요소를 배제하고 그 순수성을 찾음으로써 시로-말라바 교회의 정체성을 회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따라서『약간의 긴장이 있을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에 앞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8일 시로-말라바 교회 주교들과의 알현석상에서『동부 시리아 교회의 전통은 그리스도교 신앙의 보존에 있어 매우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한다』며『여러분의 문화, 종교적 전통에 대한 몰 이해로 많은 고통과 상처를 남겼다』고 말했다.
교황은 또『이번 시노드는 친교로서 교회의 신비를 구현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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