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푸=KAP】히말리야 왕국 부탄에서 처음으로 가톨릭 내국인 출신 사제가 서품됐다.
요셉 킨리 체링 신부는 예수회 소속으로 부탄 왕국의 왕족으로 알려지고 있다.
체링 신부는 다르예링에 있는 가톨릭학교에서 수학할 때 가톨릭으로 개종했다고 한다. 그가 사제가 되고자 한 동기는 우연히 비행기 안에서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캘커타의 마더 데레사를 만났기 때문이라고 한다.
부탄에서는 불교 이외의 다른 종교를 선전을 금하고 있는데 아그메 싱예 방축 국왕은 자기 친척의 가톨릭 개종을 전해듣고 이를 허락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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