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뤼셀=KAP】세계 가톨릭 평화운동인 「팍스 크리스티」(Pax Christi)는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평화정착을 위한 군사적 및 경제적 측면에 관한 데이턴 협약은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의 지속적이고 견고한 평화 유지를 위해서는 역부족이라고 언급했다.
「팍스 크리스티」는 최근 발표한 선언문을 통해 보스니아의 민주주의의 정착과 문화재건을 위해서는 국제적인 도움이 절실하다고 언급했다.
또한 「팍스 크리스티」는 이 지역의 평화정착을 위해서는 단순히 선거를 실시하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들이 요구된다면서 소수민족 권익보장, 독립언론 구성을 위한 협력, 민주적 야당 지원 등의 조건을 제시하면서 아울러 민주화를 위한 시민단체들과의 협력을 제안하기도 했다.
「팍스 크리스티」는 이 밖에도 구 유고 지역 내 종교들간의 협조 없이는 지속적인 평화건설을 불가능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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