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예수회가 뮌헨교구 사목국과 협조하여 뮌헨시내 보행자 구역 내에「신앙문제 상담소」를 개설,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예수회가 맡은 새로운 업무는「가톨릭 신앙계몽」이라고 불리우고 있다.
상담소에서는 고해성사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성인 신자들을 돌보는 일, 교회에서 탈퇴하는 사람들이나 또는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자 하는 사람들과의 대화, 그리고 신앙생활에서의 개인적 어려움을 자문하는 일 등을 전개하고 있다.
또 이 상담소가 하고 있는 새로운 일은 본인이 원하면 어려운 생활에서 오랜시간 지속적으로 함께 해주는 것. 그 외에도 종교에 관심을 갖는 사람들에게는 그룹 안에서 신앙에 관한 대화를 나눌 기회도 주고 있다.
이 상담소는 무엇보다도 다시 교회로 돌아오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관심과 애정을 갖고 그들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로 12명의 냉담자들이 교회로 다시 들어올 것을 표명하기도 했다.
교회 탈퇴나 냉담은 본래의 신앙문제보다는 다른 사유들 때문에(교무금, 교황의 말씀, 개인적 실패)일어나는 것이 많다는 것을 경험으로 알 수 있다고 이 상담소 관계자는 설명했다.【뮌헨=K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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