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사당동본당은 7일 오전 11시 30분 안충석 신부 사제서품 30주년 기념 축하미사 및 저서「반대받는 표적이 되어」출판기념회를 열었다.
동료사제, 수도자를 비롯한 많은 신자들이 참석한 이날 출판기념회는 주님의 부르심에 따라 거룩한 사제의 길을 열정과 사랑의 실천으로 살아온 안신부의 노고를 경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에 발간된「반대받는 표적이 되어」는 30년 동안 시대 상황에 따라 독재에 항거하고 이 땅에 정의구현과 하느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복음적 삶을 살아온 안신부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이야기로 꾸며져 있다.
안충석 신부는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주님께서 허락할 때까지 남은 여생 동안 모든 신자들에게 주님의 사랑이 메아리칠 수 있도록 열심히 구원사업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충석 신부는 1939년 경기도 이천 출생으로, 67년 사제서품을 받았고 동대문본당, 금호동본당, 아현동본당 주임 등을 거쳐, 74년 천주교 정의구현 전국사제단 창설 멤버로 활동했으며, 현재 사당동본당에서 사목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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