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은 10월 1일 오후 6시 30분부터 서울 명동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개최된 한독학술대회 축하만찬에 참석, 독일의 경험이 한국의 통일에 일조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독일 최대의 자동차 회사인 BMW사의 호르스트 텔취크 사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과 제1회 서강 기업인상 수여식을 겸해 마련된 이날 행사장에는 김수환 추기경을 비롯 정몽규 현대자동차 사장, 심대평 충청도지사, 한독 가톨릭 실업인회 회원 등 5백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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