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주한 교황대사 이반 디아스 대주교가 봄베이 대교구 주교좌 소성당에서 9월 27일을 시작으로 매월 한 차례씩 한국인 신자들을 위한 한국어 미사를 봉헌, 한국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제6대 주한 교황대사로 재임시에도 한국에 대한 애정을 항상 보여주었던 이반 디아스 대주교는 한국을 떠나서도 한국 신자들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배려를 잊지 않고 있던 중 최근 봄베이 지역 한인 신자들이 한국어로 미사를 봉헌해줄 사제가 부족한 것을 알고 자신이 직접 이들을 위해 한국어 미사를 봉헌해 주기로 한 것이다.
봄베이에는 약 30여 명의 한국인 신자들이 있다.
1987년부터 한국에서 외교관직을 수행한 이반 디아스 대주교는 1991년 주 알바니아 대사를 거쳐 지난해부터 인도 봄베이 대교구장으로 재임하면서도 한국에 대한 사랑을 갖고 소식을 전해왔다.
이반 디아스 대주교는 한국어 미사를 위해 국내 관계자들에게 한국어 미사경본 중 빠진 것을 보내달라고 요청해 왔고 그 밖에도 봄베이에 거주하는 한국인 신자들을 위한 여러가지 배려를 하고 있다.
이로써 인도 한인공동체가 활성화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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