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교사업의 수호자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가 오는 10월 19일 전교주일을 맞아 로마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교회박사로 선포된다.
<12면에 관련기사>
교황 요한 바오로 2세는 8월 24일 파리에서 열린 세계청소년대회에서『신중한 여구와 세계 교회의 수많은 청원들을 통해 소화 데레사 성녀를 교회박사로 선포할 것』이라고 발표하고『성녀는 교회 안에서 첫 자리를 차지하고 그 가르침은 가장 뛰어난 가르침들 중 하나로 기억될 만하다』고 강조했다.
「교회박사」는 교의상 교회에 큰 기여를 한 교회 내 학자들에게 부여되는 칭호로「탁월한 학식」뿐만 아니라「생활의 성성」을 갖춘 인물로서 교황이나 세계공의회를 통한 교회의 선포로 부여된다.
현재 교회박사는 지난 70년 아빌라의 데레사와 시에나의 가타리나에게 칭호가 부여된 것을 포함해 교회 역사상 32명에 불과하다.
한편 전 세계 가르멜회는 가르멜 수녀인 성녀 데레사의 교회박사 선포를 앞두고 지역과 관구 등을 단위로 영적인 차원의 기도와 함께 선포식 참석 등 행사 준비에 임하고 있으며, 한국 가르멜회들도 이날을 전후해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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