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교구 대치2동본당 주임이자 지난 23년간 가톨릭교리 신학원 원장을 역임했던 이상훈 신부의 고희 및 영명축일 축하행사가 9월 21일 오전 12시 대치2동성당에서 베풀어졌다.
서울대교구 총대리 김옥균 주교를 비롯 최창무 주교, 가톨릭대학교 신학대학장 오창선 신부, 조순창 신부, 수원교구 정지웅 신부 등 10여 명의 사제와 신자 등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축하미사와 축하식, 축하연 순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이상훈 신부의 부친인 95세의 이성우 옹을 비롯 본당 신자들과 친지, 가톨릭교리 신학원 제자 등이 대거 참석, 한평생을 참 목자로서 살아온 이상훈 신부의 고희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아울러 가톨릭교리 신학원 동문회에서는 이날 「한생을 주님과 함께」라는 제목으로 엮은 고희 기념집을 봉정하기도 했다.
고희를 맞은 이상훈 신부는 1927년 9월 23일 충북 음성군 감곡면에서 출생, 58년 사제로 서품됐으며 성신중학교 교사, 가톨릭대 교수, 가릭신학원 원장, 혜화동본당 주임, 가톨릭대학교 교리사목연구소 소장을 거쳐 지난해 10월 3일 대치2동본당에 부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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