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아메리카 주교 시노드 의안집이 9월 10일 발표됨으로써 11월 16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시노드 본회의 최종 준비가 본격 시작됐다.
의안집은 「개요서」를 바탕으로 각국 교회에서 보내온 의견들을 총 수렴해 작성한 것으로 시노드 본회의에서 다룰 주요 의제들을 제시하고 전체적인 시노드 진행방향을 안내하고 있다.
이번 아메리카 주교 시노드에 대한 아메리카 각국 교회의 관심은 개요서에 따른 질문에 전체 아메리카교회의 96%가 신중한 응답을 해옴으로써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의안집은 모두 영어, 불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 4개의 공식 언어로 발표됐는데 서문과 결론, 4개 부분으로 구성됐다.
서문은 시노드의 전체적인 주제를 제시하고 세 가지 주요 요소, 즉 공통의 그리스도교적 뿌리, 신생 교회의 활력, 그리고 문화적 다양성을 중심으로 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종교적 정체성을 다루고 있다.
4개 부문 중 첫 번째인 「살아계신 그리스도와의 만남」은 2개 장으로 구성, 그리스도의 신비와 아메리카 대륙에서 이 신비의 선포에 대해 이룬다.
두 번째 부분에서는 예수 그리스도로의 회두와 교회및 사회에서의 쇄신을 주제로 하는데 특히 「종교적 쇄신의 표징들: 교회 내 긴급한 쇄신의 요소들」과 「복음 메시지와 관련해 아메리카 사회의 긍정적 부정적 요소들」을 다룬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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