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티칸=VIS】교황청 가정평의회 알퐁소 로페즈 뚜르히요 추기경은 9월 12일 정오 교황청 공보실에서 10월 1일부터 5일까지 브라질 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열리는 제2차 세계가정대회의 일정과 주제에 대해 설명했다.
뚜르히요 추기경은 이번 가정대회가 『매우 의미 있는 행사이며 보다 완전한 인류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필요한 힘을 줄 수 있는 대회』라며 이런 취지로 「가정, 인류를 위한 선물이며 헌신, 희망」을 주제로 정했다고 말했다.
추기경은 주제를 바탕으로 가정대회 본회의와 교리 프로그램이 특별히 마련됐다며 특히 교리에서는 가정에 대한 교회 교도권의 중요 요소들을 심도있게 다룰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국교회에서는 주교회의 가정사목 위원장 서정덕 주교를 비롯, 10명의 성직자와 4명의 평신도가 대표로 참석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가정대회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신학적, 사목적 학술회의에 이어 4일은 15만 명 수용능력의 마라카나 스타디움에서 교황 참석하에 열리는 행사에서 정점을 이룬다.
이날 교황 메시지 발표에 이어 각국 추기경들의 강연과 대표가정들의 체험발표 등이 있을 예정.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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