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닐라=KAP] 필리핀 그리스도교와 모슬렘 지도자들은 수 년동안 내전으로 고통 받고 있는 필리핀 남부 지역의 평화 정착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아시아 가톨릭통신 UCAN이 보도했다.
가톨릭과 개신교, 이슬람, 토착종교 지도자들은 최근 코타바토에서 모임을 갖고 정부군과 반란군의 철수를 요구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했다.
남부 필리핀 지역인 민다나오섬과 팔라반섬 지역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는 이슬람 분리주의자들에 의해 수십 년간 전투가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 같은 충돌로 1백50명이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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