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황청 국무원 산하 중앙통계처가 1995년 12월 31일 현재를 기준으로 세계 교회 주요 현황을 알리는「교회 통계 연감」(Satistical Yearbook of the church) (1995)을 발행했다.
가톨릭교회의 주요 통계자료가 수록되어 있는 이 연감에는 신자 총수, 교구, 본당, 공소, 성직자(종신 부제 포함), 수도자, 평신도, 선교사, 교리교사, 교육 기관, 성사 사목 현황, 사회복지 기관 현황에 대한 자료 요약 등이 실려 있다.
이 연감에 따르면 95년 말 신자 총수는 9억8천36만6천 명으로 세계 총인구 56억8천7백37만4천 명(1995년 6월30일 현재, UN 통계 연감)의 17.4%를 차지하며 이를 대륙별로 인구와 대비해 보면, 아메리카가 63.3%로 가장 비율이 높고, 유럽 40.6%, 오세아니아 27.6%, 아프리카 14.8% 그리고 한국이 속해 있는 아시아가 가장 낮은 2.9%다.
전 세계 교구(성직 자치구, 자치 수도원구 포함)수는 총 2천7백47개 사목구 수는 41만8천1백92개로 교구당 평균 사목구 수는 1백52개다. 또 사목구는 본당 22만77개(52.6%), 공소 11만1천4백24개(26.6%), 기타 8만6천6백91(20.8%)로 이루어져 있으며 본당 중에서는 사제가 상주하는 본당이 21만4천5백28개, 상주하지 않는 본당이 5천5백49개로 조사됐다.
또한 교회의 사목 인력 현황을 보면, 사목 인력 총수는 1백80만1천3백59명으로 집계되었으며 이 중 주교는 4천3백19명, 신부 40만4천7백50명(교구 신부 26만2천4백18명, 수도회 신부 14만2천3백32명), 종신부제 2만2천3백90명, 수사 5만9천5백15명, 수녀 83만7천9백61명, 재속회원 3만1천1백77명 평신도 선교사 2천1백13명, 교리교사 43만9천1백34명이다.
세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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